반포천 답사기 16/17

이번엔 5번지천의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지천에 대한 답사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사실 이 지천에 박스가 있는지는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상류부의 계곡을 토대로 선을 연장한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어쩌면 전의 글에 올렸던 지천과 예술의 전당 내에서 합쳐지는 지도 모르죠. 애시당초 입구가 관이니까 그런것 자체에 대한 의미도 거의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가능성이 없진 않기 때문에 일단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건 옛지도를 봐야 될텐데 은근히 강남개발이 안된상태가 나오는 지도를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전에도 올렸던 사진이죠.
이번에 볼 지천은 바로 오른쪽에서 나오는 지천입니다.

오른쪽으로 꺾은후 찍은 모습

철판이 없기때문에 박스가 있다고 단정짓기 어렵습니다.

도로를 따라 계속 전진합니다.

그리고 반포로와 만납니다.
통행량이 많아서 건너편 포착이 잘 안되네요.

건너오면 직진하기엔 애매모호한 사거리가 등장합니다.
여기서 지천은 왼쪽으로 꺾습니다.

왼쪽으로 꺾고나서 찍은 사진

그리고 효령로를 만나게 됩니다.

여전히 별다른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어쩌면 단순한 골목길인지도 모르죠...

경사가 있는길을 계속 가다보면...

남부순환로와 만나게 됩니다.
이쪽도 예술의 전당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국립국악원이 여기 있더군요.

일단 그지점에서 돌아보고 찍은 사진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