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천 답사기 15/17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직진방향으로 가봅시다.

곧 효령로와 만납니다.
건너편의 왼쪽에 자리잡은게 바로 남부버스터미널입니다.
몇번 와보았던 곳이긴 한데 과연 여기에 박스가 있는지 확신이 서질 않네요.

남부터미널(왼쪽의 담벽락)을 끼고 계속 직진합니다.

역시 별다른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도로가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도로를 계속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예술의 전당과 만나게 됩니다.
물론 예술의 전당이 발원지라는건 아니고, 이 뒷편에 절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술의 전당 옆으로(사진상에선 왼쪽지점) 그 절로 가는 도로가 나있어 쉽게 예술의 전당 뒷편으로 갈수 있습니다.
그 예술의 전당 뒷편에는 우면지라는 인공호수가 하나 있는데 그곳에 혹시 흔적이 있지않을까 싶어 가보았습니다.

이것이 우면지라는 인공호수의 모습입니다.
겨울이라 꽁꽁 얼어있군요.

최대 관심사는 바로 이 우면지의 출구가 어떻게 되어있느냐는 거였는데...

안타깝게도 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여기까지 박스가 도달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을 향해 찍은 사진
정면 나무너머로 보이는 도로가 바로 남부순환로에서 예술의 전당을 끼고 절로 들어오는 도로입니다.

명색이 하천을 막아놓은 호수라고 정면에는 산골짜기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의 모습이 보입니다.

안쪽으로 들어와서 우면지의 출구부분쪽으로 찍은 사진

이사진은 뿌옇게 나왔네요. ㅠㅠ 여튼 상류에서 호수로 들어가는 부분의 모습입니다.

절로가는 길을 따라 상류방향으로 올라가던중 찍은 사진입니다.
겨울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물이 흐르는 모습은 보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절입구 옆에서 찍은 하천 상류의 모습
거의 배수로 수준의 모양새입니다.

그지점에서 돌아보고 찍은 사진
앞에보이는 도로가 절로 들어가는 진입로입니다.(오른쪽으로 가면 절이 나옵니다.)

이렇게 다소 아쉽게 반포천 5번지천중 하나에 대한 답사를 마무리하고,
이번엔 다른쪽에서 나오는 5번지천의 다른 하나에 대한 답사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