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절천(?) 답사기 1/2

답사기 목록	구간
지향천 답사기	지향천 답사기(총 7편)
1편	지향천 합류점 - 미복개구간 시작점
2편	미복개구간 시작점 - 잣절약수터

일때문에 바빠서 블로그질을 못했네요.
이번에 답사한 하천은 굉장히 짧은 하천인 잣절천(?) 입니다.
하천이름이 없기에 임의로 잣절천이란 이름을 붙였습니다. 동네이름이 잣절이라서요.

잣절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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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봉동에 있는 하천으로 지향천의 지천입니다. 발원지는 궁동과 개봉동 사이에 있는 작은 야산입니다.
하천이라 하기에도 뭣한 작은 규모지만 뜬금없이 답사를 하게된 이유는 지도상에 표시된 작은굴다리가 궁금해서였습니다.
짧은 구간이지만 첫번째 답사시의 사진을 날려먹는 바람에 다시 갔다왔었네요.ㅠㅠ

그럼 답사기 시작~!

시작점은 지향천과의 합류점입니다.
모습은 7년전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지향천 답사기 보러가기(총 7편) : https://blog.naver.com/potter1007/150010529176

지향천(?) 답사기 1/7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도로위에서 합류점을 보고 찍은 사진

가다보면 이런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작은굴다리입니다. 그 위로는 남부순환로가 지나갑니다.
높이가 고작 1.8m로 루저들만이 지나다닐수 있습니다. 사실 170만 넘어도 거의 천장에 닿기 때문에 고개를 숙이고 걸어가야 할거 같은 그런 높이입니다. 다행히 승용차는 통과 가능한 수준입니다.

작은굴다리가 있으니 큰굴다리도 있겠죠? 이보다 남쪽인 오류I.C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데, 그곳도 기껏해야 높이가 2.5m입니다. 게다가 작은굴다리보단 폭이 좁습니다. 그래도 마을버스가 지나다니는 통로인데, 답사 끝나고 타봤지만 정말로 지나가더군요.;;

 

굴다리를 빠져나오면 사거리와 함께 약간의 오르막이 보입니다. 큰굴다리를 지나는 마을버스가 이길로 갑니다.

하류쪽으로 돌아보고 찍은 사진
과거에는 위쪽 다리 난간이 옛날 난간이었으나 최근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계속 상류쪽으로 가봅시다.
사진에 보이는 초록 차가 바로 큰굴다리를 지나가는 마을버스입니다. 이곳 잣절동네에서 개봉역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도로상에 별다른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마을버스는 이곳이 종점인가 봅니다.

오른쪽에 개봉중학교를 끼고 계속 올라갑니다.

그리고 만나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학교 북쪽담을 끼고 가다가 다시 왼쪽으로 꺾습니다.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보면...

 

뭔가가 보입니다.

바로 미복개 상태의 잣절천입니다.

 

입구의 모습입니다. 다소 알아보기 힘들지만 관이었습니다.

 

이제 등산로 왼쪽에 산등성이를 끼고 가게 됩니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