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당정천 답사기 2/6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안양천 합류점 - 복개 시작점(금정IC 부근)
2편	복개 시작점(금정IC 부근) - 흐린내교 부근
3편	흐린내교 부근 - 군포역 부근
4편	군포역 부근 - 당정지하차도 부근
5편	당정지하차도 부근 - 미복개구간
6편	미복개구간 - 용호골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바로 이음매가 보입니다.
당정천의 복개구간에는 전구간에서 고르게 이음매가 잘보였습니다.

복개 폭은 4차선도로 정도로 예상했던 수준입니다.

공장지대를 관통하는 도로라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왼쪽에 잔디밭이 나타납니다.

그냥 잔디밭이없으면 사진을 안찍었겠죠?
바로 폐천과 복개천이 갈라지는 지점입니다.

2008년도만 해도 폐천이 미복개 상태였는데 복개를 하면서 흔적을 말끔히 지워버렸습니다.ㅠㅠ
늦게온게 후회되네요.

다행히 고맙게도 다음지도에서 그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08년도 다음로드뷰로 이구간의 잔디밭을 봤을때는 하천이 있는지 없는지 분간이 어렵습니다.

일단 그 지점에서 발견한 철판입니다.

철판에는 '군포시 차집관거'라고만 써있어서 당정천이라고 직접적으로 표시하진 않았습니다.

폐천부지를 복개한 잔디밭의 모습입니다.
왼쪽 정면에 파란색 간판이 보이시죠? 당정공영주차장으로 폐천부지를 복개하고 만든 주차장입니다.

같은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같은지점에서 상류(복개도로)쪽으로 바라보고 찍은 사진
삼거리가 바로앞에 있습니다. 바로 구군포로와 만나는 삼거리이죠.

구 군포로는 구1번국도(현재는 LS로라는 요상한 이름이 붙어있는 호계로)와 접속하며 당정지하차도를 지나 현재의 47번 국도와 만나서 남쪽으로 향하는 도로입니다. 이때는 47번국도가 아예 없었을때니 그냥 지방도였겠지만요.;;

이 구 군포로상에서 현재의 폐천을 찍은 사진입니다.(사진은 상류방향)

2008년도에는 이렇게 생겼었습니다.
전혀 예측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땐 '흐린내교'라는 다리명도 있었네요. 지금은 다리뿐만 아니라 이음매도 아스팔트 밑으로 사라졌습니다.

 

같은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과거에는 이랬습니다. 이젠 좀 하천같이 보이네요.
변하지 않은건 골프연습장과 오른편의 공장이네요.

보시다시피 여기서부터 복개천과 폐천이 갈래를 따로하기 때문에 폐천은 나중에 따로 올릴까 생각도 했는데,
헷갈리더라도 번갈아 올리는게 더 나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번갈아서 올리겠습니다.

다시 복개천쪽으로 와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계속 가다보면 이번엔 사거리가 등장합니다.
왼쪽으로 가면 구1번국도와 1번국도(경수산업도로)가 만나는 사거리이며, 오른쪽으로 가면 당정지하차도가 나옵니다.

당정지하차도쪽으로 바라보고 찍은사진
햇빛땜에 사진이 별루네요.ㅠㅠ

그럼 이지점의 폐천은 어떤지 옆도로를 따라 가봅시다.

폐천부지 위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건너편에서 하류쪽으로 바라보고 찍은 사진
아무리봐도 하천이 있었던 곳으로 보이지 않지만....

2008년도의 로드뷰 사진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물흐르는 모습이 잘 보입니다.

돌아보고 상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같은위치의 2008년도 모습입니다.
제비표 페인트 표지판이 보이는데 지금은 안보이는군요.

 

바로 철거되어서 그렇습니다.;;

도로를 죽 따라가면 폐천부지를 따라갈수 있을것처럼 보이지만 저너머는 LS전선 공장이라 접근이 어렵습니다.
설령 공장안으로 들어간다 해도 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별다른 흔적을 찾을수가 없습니다.

 

 

 

다시 복개천쪽으로 와서 상류방향을 향해 걸어갑니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