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답사/비수도권
2011. 2. 10.
전주 노송천 답사기 2/11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가다보니 또 땅파놓은곳이 있군요. 박스를 묻으려고 판건 아닌거 같은데 여튼 옆길에서 나오는 하수도가 보입니다. 재미있게도 조그만 박스로 되어있네요. 하지만 이쪽방향은 동쪽방향이 아니고 서쪽방향이기 때문에 박스가 있는 길을 따라가봤자 전주천이 나오게 됩니다. 즉 하수도용 박스라는 얘기죠. 그 하수도가 노송천에 합류하는 부분을 찍어봤습니다. 박스이기 때문에 저렇게 콘크리트 벽이 나오고 그너머에 물이 흐릅니다. 다시 노송천을 따라 가봅니다. 건산천에서도 그랬지만 철판은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이음매가 보이기 때문에 알아보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조그만 사거리가 나오고 그 너머엔? 복원공사를 끝마친 노송천이 보입니다. 협소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거의 절벽에 가까운 제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