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심곡천 지천 답사기 3/10

부천시에 있는 심곡천 지천중 1번지천에 대한 답사기입니다.

1번지천 구간만 따온 지도입니다.

지천중에 가장 궁금해했던 지천이었으며, 주변에 몇가지 볼거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천 자체는 1-3번 지천 외는 하천 형태를 많이 상실한 상태입니다.

1번지천과 2,3번지천이 갈라지는 지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1번지천은 왼쪽에서 흘러들어오는데, 왼편에는 화장실 건물이 있네요.

그 건물로 올라와서 1번지천 상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정면의 흰 건물이 부천역입니다. 건물의 1층에 코레일의 사무실이 있는데, 사무실 앞 길이 바로 1번지천이 복개된 길입니다.

같은위치에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경인선상에 철교 흔적은 따로 없습니다.

위에서 찍은 곳으로 가려면 부천역 남부역에서 샛길을 따라 들어와야 합니다.

사진은 합류점 방향으로 찍은 것으로, 정면의 흰건물이 화장실 건물입니다.

같은지점에서의 상류방향 모습

박스 윗면이 잘 보입니다.

이곳에는 철판도 있어서 하천이 있음을 쉽게 알수있습니다.

사진은 하류방향으로 찍은것으로 이구간을 볼떄는 물흐름을 반대로 알고 있어서 거의 대부분이 하류방향으로 찍은것이네요. ㅠㅠ

왼편에는 오래된 단층집들이 있습니다.

1번지천 박스는 부천역 건물에 딱 붙어서 갑니다.

그러나 박스구조물이 없었을 시절에는 전체가 하천이 차지했을것으로 보이는데, 그 증거로 이렇게 하천 제방호안(용어가 생각이 안나서 한참을 찾았네요)이 남아있습니다.

매우 오래되어 보이는 집입니다.

호안위에 이어진 단층집들과 부천역 건물사이를 흘렀을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이 사진은 상류방향 모습입니다.

동일위치에서의 하류방향 모습

부천역 주차장 입구까지 왔습니다.

오른편 아래의 배수구를 보면 박스임을 쉽게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조명을 비추어 확인한 결과 물흐름이 애초 생각했던것과 반대인것을 알게되었죠.;;

옥상주차장으로 올라가는 길 앞에 철판이 하나 있네요.

아웃백 가게 앞까지 오면 남부역 광장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1번지천은 여기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경인로쪽을 향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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