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소곡천 답사기 4/7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여기서부터는 4년전 모습입니다.

왼편에 신성중고 올라가는길, 중간에 소곡마을 들어가는길이 있으며, 오른편에는 바로 성업그린아파트 입구가 있습니다.

하천은 아파트 입구로 바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옆길로 빠졌다가 지나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길로 좀 들어와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그렇지만 이쪽에 복개흔적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이곳에 있는지도 조금 의심이지만요.

그리고 아파트건물 사이를 지나갑니다. 지나간다면 이곳으로 지나갔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은 하류방향으로 찍은것입니다.

그리고 아파트단지를 지나가는것 떄문에 두번 꺾게되는데 과연 가능한 선형인지 의심되지만, 다른 경로는 답사를 못했고 다른경로에 있을거라는 확신도 안드는게 문제네요.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이제는 증명도 못합니다.

하지만 하천이 이곳을 지나가는것만은 확실합니다.

사진은 상류방향으로 찍은것으로, 추정경로로 봤을때는 이지점에서 왼편으로 꺾어서 흘러내려가는 셈이 됩니다.

무엇을 근거로 하천이 이곳을 지나간다는 것인가?

증거는 바로 이것입니다.

대놓고 박스 윗면이 드러나있습니다. 게다가 배수구까지!!! 배수구속을 보면 영락없는 박스입니다.

처음에는 이곳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다른 경로로 헤매고 있다가 찾았습니다. 솔직히 여기까지 박스가 있을거라 기대를 안했었기 때문에 더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안보이지만 여기가 골짜기이기는 합니다. 그와중에 곡선을 그리네요.

비록 철판은 없지만 꾸준히 나오는 배수구와 콘크리트 박스 윗면 덕분에 경로 보기는 쉽습니다.

조금씩 올라갑니다.

오른편에 산자락이 보입니다.

이것을 위에서 내려오면서 발견했기 때문에 이 장면을 봤을떄의 놀라움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구간은 다소 짧아서 오른편의 길과 만남과 동시에 복개흔적이 사라집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그리고 급경사와 급커브가 나오는데, 정면에 신성중고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른편의 건물이 학교 건물중 하나인데 골프연습장이 있습니다.

올라와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같은지점에서의 상류방향 모습

바로 위의 길이 아까 헤어졌던 신성중고 진입로입니다.

과거에는 이쪽에서도 올라갈수 있는 길이 있었습니다만, 현재는 이곳이 공사장으로 편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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