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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답사/부산(동천 지천)

부산 호계천 답사기 11/11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동천 합류점 - 범일동 구름다리 앞
2편 범일동 구름다리 앞 - 범곡교차로
3편 범곡교차로 - 첫번째 미복개구간 시점
4편 첫번째 미복개구간 시점 - 안창로 입구
5편 안창로 입구 - 광명사 앞
6편 광명사 앞 - 두번째 미복개구간 시점
7편 두번째 미복개구간 시점 - 안창로 72번길
8편 안창로 72번길 - 마을버스 종점(안창 할인마트앞)
9편 마을버스 종점(안창 할인마트앞) - 안창로 92번길 옆(신호구간 시점)
10편 안창로 92번길 옆(신호구간 시점) - 안창로 92번길 34-2 앞
11편 안창로 92번길 34-2 앞 - 등산로 시작점
지천 답사기 청룡사 지천, 보광사 지천, 안창삼거리 지천(총 7편)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여기서부터는 정말로 여기가 어딘지 분간이 안되는 수준인데다 호계천으로의 접근성이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촬영포인트가 적습니다. ㅠㅠ

 

 

다시 계속 안창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한참을 걸어올라오면 차량통행 끝지점이 나타나며, 이곳을 경계로 경사가 한층 더 가팔라집니다.

 

 

반대편으로 보고 찍은 사진

이전 답사기에서 언급했지만 이곳부터 2차선도로까지는 길이 좁기 때문에 신호통행구간입니다. 그래서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 샛길을 따라 내려오면 호계천을 볼수 있습니다.

지도상의 노란색 지점입니다.

 

 

그리고 바로 또 속으로 들어가는 호계천의 모습...

 

 

결국 중간은 접근조차 못하고 거의 끝까지 가서야 호계천을 볼수 있습니다.

 

지도상에서 주황색지점입니다.

 

 

상류방향의 모습

다행이 여기서부터는 하천둑이 남아있기 때문에 하천둑을 따라 걷는것이 가능해집니다.

 

 

다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왼편의 하천둑은 걷기에 너무 좁아 하천을 건넜습니다. 바닥이 콘크리트로 덮혀있으나 둑이 계단보다는 높으므로 조금 까다롭습니다. 아니면 제자리 점프로 넘을수 있는분들은 넘으셔도 됩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콘크리트로 정비된 구간도 여기까지이며, 여기서부터는 등산로 시작과 함께 정비안된 호계천의 형태가 나타납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하천둑이 너무 낮아보이는군요.

 

 

등산로쪽으로 가서 본 호계천의 모습

정비가 안되있는데다 물이 거의 흐르지 않습니다.

 

더 올라가고 싶은 생각도 있었으나, 워낙 힘들게 올라와서 그런지 여기서 내려왔습니다.

 

이렇게해서 난이도 최상급의 호계천 답사기는 끝입니다.

조그만 하천인데 잘 살아남아 있다는게 기특할 정도입니다. 하상경사가 너무 급하고 바닥까지 콘크리트로 깔은 구조인데다, 난개발의 일면을 보는듯하여 조금 씁쓸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