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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답사/수도권

안양 호계천 답사기 3/5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안양천 합류점 - 복개 시작점
2편 복개 시작점 - 시민대로 160번길-동안로 교차점
3편 시민대로 160번길-동안로 교차점 - 흥안대로 교차점
4편 흥안대로 교차점 - 모락로 부근 미복개구간
5편 모락로 부근 미복개구간 - 모락고등학교 옆

그동안 너무 바빠서 글을 못올렸네요. ㅠㅠ

도로상에 별다른 흔적은 없으므로 대충 찍고 지나갑니다.

사거리도 그냥 지나갑니다.

저멀리 뭔가가 보이는군요.

바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신기대로와의 삼거리 입니다.
고속도로는 고가로 되어있고 지면이 신기대로로 되어있습니다.

삼거리이기 때문에 꺾어야 하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그지점에서 하류쪽으로 보고 찍은 사진

건너와서 하류쪽으로 보고 찍은 사진
왕복 8차선 고속국도에 평촌I.C(부천쪽 진입방향 및 신갈분기점쪽 진출방향) 램프가 같이 붙어있어 고가 아래가 매우 넓고 어둡습니다.

 


같은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진출고가가 내려오는 지점  근처에서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삼거리 도로쪽에서 찍은 사진
파노라마로 찍어봤는데 광각이란 점을 제외하면 다소 정신없어 보이는군요.;;
사진에서 왼쪽 방향이 하류방향입니다.

 


도로의 초입부분

 

그리고 이도로에 하천이 있다는 유일무이한 증거!!! 바로 철판입니다.
호계천 전구간에서 이거 하나 발견했습니다.;;
이거 없었으면 호계천 답사 때려쳤을수도... 아니 아예 시작을 안했을지도 모릅니다.;;

흔적이 거의 남지 않은 호계천의 중요한 키포인트라 볼수 있겠습니다.

도로를 죽 따라갑니다.
철판자체가 도로 귀퉁이쪽에 자리잡은것으로 보아 하천은 도로전체가 아닌 왼편에만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오른편에는 옹벽이 등장하여 '저너머는 하천있을자리가 아니다'라고 알려주네요.

도로가 짧진 않지만 볼게 없기 때문에 순식간에 종점에 도달합니다.
47번국도인 흥안대로와의 삼거리입니다.

저너머는 지도상에는 가려져있는데, 안양교도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무슨 상관이냐 하실텐데...
교도소 너머라 하천의 모습을 보고싶어도 볼수 없습니다.

게다가 구글어스를 통해 보면 담벼락 너머로 미복개상태의 하천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복개가 풀리는 지점을 찍고싶어도 찍을수 없는 셈이 되죠.

아쉽지만 교도소내 하천은 도저히 찍을 방법이 없으므로, 이전하지 않는이상 영원히 볼수 없을듯 합니다.

일단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건너와서 담벼락을 등지고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담에는 쥐하나 들어갈만큼의 틈새도 없어 하천의 모습을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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