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천 답사기 4/8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가좌천 복개 시작점 - 염곡로 교차점
2편	염곡로 교차점 - 건지로 318번길 교차점
3편	건지로 318번길 교차점 - 건지사거리
4편	건지사거리 - 상류 미복개구간
5편	상류 미복개구간
6편	2번지천
7편	1번지천 : 합류점 - 서달로20번길 13-36 부근
8편	1번지천 : 서달로20번길 13-36부근 - 샘물교회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비록 철판이 보이진 않지만 가좌천은 보도와 도로 사이쯤을 지나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다보면 왼편에 시내산기도원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이곳으로 들어가 오른쪽을 보면 뭔가가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가좌천의 복개가 풀리는 지점입니다.

2열 박스인데 박스가 붙어있는게 아니라 따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 원래 1열이었는데 추가 시공을 한듯 합니다.

상류쪽으로 와서 박스를 보고 찍은 사진

같은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저멀리 주차장 때문에 다시 박스로 들어갑니다.

박스를 좀더 살펴보면 오른편의 박스가 더 옛날것임을 알수 있습니다.
물도 대부분 예전박스로 들어가는군요.

다시 박스로 들어가는 지점

주차장은 법명사라는 절에서 쓰는 것인데, 이 절 입구를 통해 들어오면 다시 가좌천을 볼수 있습니다.

바닥을 콘크리트칠 해놨지만 물은 그 아래로 흐르는군요.
특이한 현상은 아니고 하부침식 떄문에 그렇습니다. 콘크리트 아랫부분에 물이 흐르면서 흙이 씻겨나가 텅빈 공간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위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 콘크리트가 무너지게 됩니다. 위는 그 결과로 생긴 것이죠.

콘크리트로 인공수로를 만들어도 어짜피 자연으로 되돌아가게 되는 것일까요?

철조망으로 폰을 넣어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었습니다.

이길을 따라 전진하면 절만 나오고 그이상의 상류로 갈수 없으므로 다시 길가로 나와야 합니다.

길가다가 다시 하천쪽으로 내려와서 하류쪽으로 보고 찍은 사진
길이 하천보단 높은위치에 있어 길에서 하천을 찍긴 어렵고, 군데군데 길이 있는곳을 통해 내려와서 찍어야 합니다. ㅠㅠ

같은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이제 정말 마지막으로 길(원적로)을 떠나 등산로입구쪽으로 내려옵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같은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