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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답사/서울 강남

증미천(?) 답사기 2/13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가양유수지 - 가양9단지 아파트
2편 가양9단지 아파트 - 양천로 교차점
3편 양천로 교차점 - 봉제산 지천 합류점
4편 봉제산 지천 합류점 - 화곡로 42길 교차점
5편 화곡로 42길 교차점 - 봉제산 근린공원 입구
6편 봉제산 근린공원 내, 주차장쪽 지천
7편 봉제산 근린공원 내(화곡배수지 - 봉제산 정상), 무대 쪽 지천
8편 화곡시장 지천
9편 봉제산 지천
10편 강서대 지천
11편 영일고 지천 : 가양유수지 - 검역본부 지천 합류점
12편 영일고 지천 : 검역본부 지천 합류점 - 봉제산
13편 검역본부 지천

이 편에서의 답사구간입니다.

상류방향으로 가다보면 다리가 놓여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원래 없던것인데, 좌우를 연결하는 통행로가 없다보니 다리로 인도를 만든것입니다. 그런데 왜 굳이 다리로 했는지 의문입니다. 아무래도 이 구간이 특수한 용도로 써서 그런듯 한데, 무슨 용도로 쓰는곳인지는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류방향쪽 모습

양옆으로 차들이 쭉 주차되어 있습니다.

잘 보시면 번호판이 없는 차들도 있습니다. 이곳이 무슨 용도인지 힌트가 되겠네요.

하류방향쪽 모습

마침 중간의 원형맨홀을 열고 내부 보수공사중인 곳이 있었습니다. 양해를 구하고 찍었습니다.

속도 찍어볼까 했는데 어두우니 잘 보이지 않네요. 맨홀 아래가 박스라서 뻥 뚫린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거의 끝지점까지 왔습니다.
오른편의 가건물이 바로 이곳을 관리하는 사무실입니다.

밖으로 나오면 얼마안가 양천로 59길을 만나게 되며, 왼쪽으로 완만하게 굽어져 양천로 59길을 따라가게 됩니다.

반대편 하류방향 모습입니다.
이곳의 정체는 바로 차량보관소였습니다. 근데 그냥 차량보관소가 아니고 '견인'차량 보관소입니다. 쉽게말해서 불법주차되거나 여러 사유로 견인된 차들을 보관하는 장소입니다.
차를 몰래 찾아가면 안되므로, 이곳을 반드시 통과해야 하며, 이때문에 이곳으로의 출입구 외에 다른곳으로 이어진 출입구는 없습니다. 이전에 봤던 좌우를 이어지는 인도를 다리로 만든 이유도 이때문입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들은 모두 이곳을 거친다음에 거꾸로 나오면서 찍은 셈입니다. 막들어가면 안되는 곳인지라 사무실에 들러서 방문목적도 적고 갔습니다. ㄷㄷㄷ
번호판이 떼진 차들은 소위 '영치'된 차들입니다. 벌금을 안내서 압류되거나 한 차들도 이곳에 보관되기 때문입니다.

양천로 59길을 나와서 증미천은 왼쪽방향으로 가지만, 오른쪽 건너편 샛길로 이어지는 지천 같은게 하나 더있긴 합니다. 사실 이 지천은 지천이라고 하기는 그렇고 과거 가양동/마곡동일대가 논이었을때 농수로였던 것입니다. 현재는 일부구간에 하수도 박스로 남아있습니다.

그지점에서의 하류방향 모습

같은위치에서의 상류방향 모습

얼마안가 양천로를 건너갑니다. 양천로에는 9호선이 지나가며,  하천 이름과도 관련있는 증미역이 이 사거리에서 왼편으로 가면 있습니다.

건너와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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