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갈마천 답사기 4/5

등산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계속 올라갑니다.

나름 깨끗한 물이라 생각했는데, 물에서 세제거품이 이네요? 아무래도 상류에 있는 양궁장의 영향인듯 한데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줄기는 시원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등산로와 하천이 멀어져서 따라가기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등산로에서 벗어나와 하천이 있는쪽으로 와서 찍었습니다.

왼쪽이 하류방향이며 이 이상은 풀이 많고 경사진 곳이라 접근이 어려웠습니다.

반대편쪽에서 본 모습

이쪽은 사실상 물줄기가 잘 안보이네요.

그리고 여기서부터 관으로 들어가는것 같은데(관으로 들어가는 지점도 알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이 이상으로는 하천의 흔적을 찾기 어려워집니다.

하천 위를 차지하고 있는 운동시설의 모습

왼편으로 가면 양궁장으로 올라가는 도로를 만납니다.

하지만 그 뒷편으로도 하천의 흔적을 발견하기 어려워 이정도까지만 보고 내려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갈마천 본류 답사기는 마무리하고 다음으로 지천 답사기를 써보겠습니다.

먼저 유기견쉼터 지천입니다.

이름은 상류에 위치한 대전유기견사랑쉼터에서 따왔는데 실제로 유기견쉼터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복개구간은 매우 짧고 간단합니다. 그래서 미복개구간을 좀더 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는 작아서 별로 볼게 없습니다.

합류점에서 지천 상류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신갈마로를 따라가다 오른쪽으로 꺾었던 갈마천 본류와 동일하게 건물 2개만큼의 거리만 간 다음 다시 꺾습니다.

이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하류방향 모습

오른쪽으로 꺾고 나서도 얼마 가지 않아 왼쪽으로 꺾습니다.

왼쪽의 샛길로 들어가면 유기견쉼터 지천을 만날수 있습니다.

하류방향 모습

나름 1열박스로 들어갑니다. 박스 안같지만 박스입니다. 그것도 조립식 박스입니다.

샛길 오른편이 지천인데 하천 바닥과 샛길 바닥이 거의 동일할 정도로 차이가 없습니다.

그나마도 풀에 덮혀 하천 형태를 알아보기 어렵게 됩니다. 이날은 비갠 후인지라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 평시나 가을/겨울에도 이럴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이렇게 해서 간단하게 유기견쉼터 지천 답사를 끝내고 다음으로 약수터지천 답사기를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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