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용봉천 답사기 5/9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서방천 합류점 - 호남고속도로 교차점
2편	호남고속도로 교차점 - 폐천구간 합류점
3편	폐천구간 : 현구간 합류점 - 송해로
4편	폐천구간 : 송해로 - 현구간 합류점 현재 복개구간 ~ 우치로
5편	우치로 - 일곡교차로 북쪽
6편	매립지 지천, 주말농장 지천
7편	요양병원 지천
8편	매곡동 지천, 대주피오레 지천 : 합류점 - 대주피오레 아파트 옆
9편	대주피오레 지천 : 대주피오레 아파트 입구 - 상류구간

이번 편에서의 답사구간입니다.

이제 우치로를 따라갑니다. 우치로 구간에는 복개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지만, 우치로 동쪽구간은 미개발지이기 때문에 각종 지천들이 미복개 상태로 합류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이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4차선도로가 비스듬하게 갈라졌다가 합쳐집니다. 처음에는 이구간이 복개구간이라 생각했으나 과거 항공사진과 대조한 결과 옛날길이었습니다.

4차선 옛길과 갈라지는 지점에서 우치로 상류방향 모습

양일로와의 삼거리를 지나갑니다.

4차선 옛길과는 이지점에서 다시 합쳐집니다.

그리고 좀더 가면 요양병원지천과 합류하는 지점이 나옵니다. 지천은 오른편에서 흘러나옵니다.

지천 답사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양병원 지천 답사기 보러가기 : 광주 용봉천 답사기 7/9 (tistory.com)

계속 직진합니다.

이 지점 오른편에서는 또다른 지천이 합류하는데, 사유지 농지 사이를 흐르는데다 수풀때문에 경계선이 보이지 않아 따로 답사하지는 않았습니다.

인도에서 바라본 모습	입구가 관처럼 보입니다. 마주보고 찍을수가 없기 때문에 이것이 최선이었습니다.
상류방향 모습 수풀이 자라서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안됩니다.	다른 각도에서의 모습 바닥에 물이 고여있긴 합니다.

위 지천의 모습입니다. 이 사진들을 찍으려고 거미줄을 여러개 없앴습니다. 거미줄 엄청 많네요.... ㅠㅠ

계속 직진하면 이번에는 주말농장지천과의 합류점이 나옵니다. 이 지천도 오른쪽에서 흘러나옵니다.

 

지천 답사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말농장 지천 답사기 보러가기(매립지 지천 답사기 아래) : 광주 용봉천 답사기 6/9 (tistory.com)

광주 용봉천 답사기 6/9

 

다시 계속 직진합니다. 도로상에 복개흔적이 없으니 별로 볼게 없습니다.

이번에는 매립지지천과 합류하는 지점이 나옵니다. 이지천 답사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립지지천 답사기 보러가기 : 광주 용봉천 답사기 6/9 (tistory.com)

광주 용봉천 답사기 6/9

 

매립지 지천 뒷편에 바로 매립지가 있습니다. 현재는 매립을 끝낸지 오래이며, 정화작업중인듯 합니다. 참고로 비위생매립지이기 때문에 요즘 매립지면 설치되는 침출수 누수방지 작업등을 안한 상태입니다. 쉽게 말해 쓰레기에서 나오는 오수들이 지하로 그냥 흘러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길 건너편이 아파트인데 좀 무섭네요....

일곡교차로가 보입니다.

이 교차로에서 왼편으로 살레시오고지천이 합류하는것으로 보이는데, 이쪽 지천은 흔적찾기가 어려워 따로 답사하지 않았습니다. 산자락에 자리한 살레시오고등학교나 숭일고등학교 뒷편을 살펴봐야 좀 알수 있을듯 합니다.

일곡교차로 오른편의 북부순환로 모습입니다. 순환로 이름에 걸맞지 않게 달랑 삼각산 좌우 동네를 이어주는 역할만 하지만, 광주시가지에서는 가장 북쪽에 위치한 도로이기도 합니다.

길을 건너면 이런 구조물을 볼수 있는데 이게 용봉천의 박스로 들어가는 지점 구조물입니다.

옆쪽에서 찍은 모습

상류방향쪽 모습

수풀에 덮혔지만 넓은 콘크리트 배수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이 이후를 보고싶지만 사진과 같이 가는길이 없는데다 사유지이기 때문에 이정도 밖에 볼수 없었습니다. 다만 원래는 이 위쪽에 저수지가 있었는데, 그 저수지를 메꾸고(광주시는 이런저런 사유로 매립한 저수지가 많네요....) 예비군훈련장 주차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즉, 거기까지 가면 뭔가 보일것 같긴 한데, 확실치가 않아서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서 최소 10분은 걸어야 나오는 곳이라....

 

이렇게 해서 용봉천 본류 답사기는 마무리하고, 다음으로 지천 답사기를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