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산본천 답사기 1/6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금정역 -> 안양천 합류점(상류->하류방향)
2편	금정역 - 한얼초등학교 부근
3편	한얼초등학교 부근 - 수리고등학교 옆
4편	수리고등학교 옆 - (현)초막골생태공원 내
5편	(현)초막골생태공원 내 - 능내터널 부근
6편	2,3번 지천

-사실 이 답사는 안양시의 수암천과 수암천선로 답사하고 나서 답사한건데 하루업로드용량제한떔시 나중에 올립니다. ^^;;

일단 지도부터...

-지도 3장을 이어붙여서 공백이 많습니다만 양해 바랍니다...   산본천은 군포시 산본신시가지를 흘러서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지방2급하천입니다.(요건 표지판이 있으니 쉽게 아실수 있으실 겁니다.) 지금은 금정역 이전구간은 모두 복개가 되었으며, 하수도 전용으로 쓰이는 냄새가 고약한 하천입니다. -_-;;   추측하는 구간이 긴 이유는 저 구간에서는 흔적을 찾기가 어려워서 그렇습니다. 도로를 따라가다가 흔적이 사라지면... 그건 참 난감한 상황이거든요... 물론 더러는 건물 아래로 숨는경우도 있습니다만 산본 신시가지가 만든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가지이다보니(그래봤자 15년은 넘었을려나?) 그런 꼼수로 하천을 숨겼을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아... 참고로 금정I.C에서 안양천에 흘러드는 하천은 당정천이라고 군포시에 있는 또다른 복개천인데요... 저하천은 공장지대를 쏘다녀서 쫓아가기 쉽지 않은 하천입니다.

때문에 저하천은 추후로도 답사계획이 없습니다. 양해바랍니다... (_ _)(뭐... 나중에 땡기면 갈수도 있겠습니다만...)

결국에는 답사했네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정천 답사기 보러가기(총 6편) : 

https://potter1007.tistory.com/242

 
여튼 답사의 시작점은 바로 금정역입니다.

이곳은 금정역의 북쪽부분인데 바로 흔적이 드러나 있습니다.

다리 난간이 대놓고 박혀있군요... -_-;;

하긴 여기서부터는 복개가 풀리는 지점이니 어찌보면 당연한듯 합니다.

더 황당한건 저 난간 옆으로 지하도(또는 개구멍?)비슷한것이 있는데 그곳으로 내려가면 산본천과 같이 금정역 아래를 지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산본천의 복개가 시작되는 지점(아니 끝지점이라고 해야되나?)은 쉽게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근데....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냄새가.... 냄새가..... -_-;;

도대체 이 물은 어디서 나오는 물인지 궁금할 정도로 엄청나게 고약한 냄새가 1초도 안되서 풍깁니다....

 

일단 금정역(경부선)다리와 옆의 도로 다리 사이의 틈새를 찍어봤습니다.
 

 

보도(?)를 따라 건너편으로 가고있습니다만.... 냄새가... 너무 고약합니다... ㅠㅠ

먹은게 다 나올 정도로... ㅠㅠ

 

간신히 세상밖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냄새는 진동합니다...-_-;;

 

산본천의 수위계인듯....

 

건너편으로 건너와서 금정역을 향해 찍었습니다.

다리인게 확실히 보입니다. 뭐, 다리 맞습니다만....
 

 

이런 표지판도 있네요... 지방2급하천 산본천....
하나밖에 없어서 더 귀해보이는.... ㅋ

근데 이게 river인가? stream이라면 몰라도....
 

 

밖으로 나오긴 했는데 여전히 하수구냄새가 진동합니다... 설마 저 물이 그대로 안양천으로 흐르는건?.... 글구 까치는 왜 저물에서 놀고있는지.... -_-;;
 

다행히도 하수구물은 모두 관거로 빠지게 장치를 해놨더군요.,..

하지만 이거 뭐 장마라도 지면 하수구물이 바로 안양천으로 가는구조군요.... -_-;;
 

 

하수구물을 모으는 부분을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산본천이 안양천과 만나는 지점

 

  안양천과 만나는 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어봤습니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