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고이야기/레고와 놀자

4일동안만의 레고마을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더위에 찌들다가 비를 보니 너무나도 반갑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4일휴가를 이용해
안방을 점령하고 레고 디오라마를 만들어봤습니다.


전체 모습입니다.
이틀동안 숨만쉬고 만들었는데도 저정도 입니다. ㅠㅠ


중심가로의 모습입니다.
양쪽을 만번대로 장식해도 그럴듯한 마을이 만들어집니다.
물론 만번대 건물 하나하나 짓는게 매우 고역이지만요.;;


10211 백화점입니다.
두번쨰로 나온 코너건물로 2, 3층 조립이 비슷해 단조롭다는 불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떈 수준급이라 생각합니다.


10182 카페코너입니다.
만번대 고층건물의 첫포문을 연 작품으로 딱봐도 화려함이 느껴집니다.
내부장식이 없다는게 유일한 단점이지요.
그럼에도 단종된 지금은 거래가가 출시가의 5배가까이 한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3661에 들어있는 은행입니다. 20년 넘게 출시를 안하다 나온 은행이라 매우 반가운 모델이죠.


다른쪽에서 찍은 중심가로의 모습


원래 10218 petshop에 들어있는 주택을 지을 공간이었으나,
왼편의 주차장리프트가 걸리적거려 결국 빈공간으로 남게 된걸
10184에 들어있는 분수대를 사용하여 소공원으로 만들었습니다.


나름 분수물줄기를 표현하려 했는데 결과물은 물줄기 나무...;;


다른쪽 도로입니다. 한쪽에 레일이 있어조금 황량합니다.
레일은 원래 한바퀴를 돌려야 되는데 공간부족으로 저러고 냅뒀습니다.

 

 

 

 4207 주차장입니다.
얼마안되는 부품으로 10224와 높이가 맞먹는 녀석입니다. 이런게 포만감(?)을 불러일으키죠.

 

 


주차장 리프트때문에 쫓겨난 petshop의 주택은 이쪽으로 왔습니다.
하지만 이때문에 원래 이자리에 지으려했던 petshop은 못지었습니다.
오른편에는 7641의 피자가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6600을 이용한 고가도로입니다.
공간부족으로 꾸미다 말았네요.;;

 


10184에 있는 주유소가게(?) 입니다.
코너형 건물인데다 플레이트가 7993과 어울려 항상 붙여놓습니다.


10184 에 들은 영화관입니다.

 

백화점 전경



10224 시청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왔으며 다른 만번대 건물보다 조금높은편입니다.


시청과 백화점...

 


10185 그린그로서  입니다. 세번째 만번대 고층건물입니다. 이역시 단종하고 가격이 배로 올랐죠.;;
제가 군대있을때 샀던 물건이라 애착이 더욱 갑니다.



아래쪽 모습


7641의 자전거정비소와 7848의 토쩔가게도 나란히 놓았습니다.
스티커가 없으니 애매하네요.;;


마지막으로 7993 주유소 입니다.

이제 데코레이션과 레일 설치작업좀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