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경화2가천 답사기 1/3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충장로 교차점 - 진해선 교차점
2편	진해선 교차점 - 조천북로 교차점
3편	조천북로 교차점 - 상류 미복개구간

이번엔 진해에 있는 경화2가천 답사기입니다.

 

 

중초천에 이어 우려먹는 지도입니다...;;

 

경화2가천의 위치는 중초천과 경화3가천 사이로 상류부에 물길이 있기 때문에 하천이 있는것은 확실하나 진해선 이남구간을 잘 모르겠습니다. 경화3가천에 합류할것으로 보이진 않는데 그렇다고 중초천에 합류한다는 적절한 근거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가능성 있는 경로가 직선으로 내려와 충장로를 지나는 경로(지도에서의 녹색선)인데 그 구간 흔적도 마땅한것이 없습니다.

 

여기서는 간단하게 녹색선구간만 살펴보겠습니다.

 

 

충장로와 추정구간 길인 충장로297번길과의 교차점입니다. 육정문사거리라고 불리는데 군부대 정문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정작 정문은 폐쇄되어있어 사람이 드나들수는 없습니다.

 

 

길 왼편에 콘크리트가 드러나있는데 일반적인 복개박스윗면의 모습과는 조금 달라보입니다.

 

 

사비선 건널목을 만납니다.

 

 

이곳에는 그나마 하천흔적이라 할만한 것이 있는데 바로 이것입니다. 콘크리트 아래로 하수도처럼 보이는게 있습니다.

 

물론 이것의 존재가 박스가 이곳에 있을거란 확증은 되지 않습니다.

 

 

사비선 진해역방향

 

 

사비선 행암방향

 

 

건너와서 건널목을 돌아보고 찍은 사진

 

 

차단기와 경고등이 잘 달려있으나 쓰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이곳에 박스가 있다고 확정짓기 가장 어려운 이유는 바로 사진과 같이 도로 중간에 하천과는 관련없는 시설물들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박스가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로 잡을만한 배수구 구멍이나 철판등은 눈씻고 찾아봐도 찾을수가 없습니다.

 

 

어쨌든 길을따라 쭉 오면 진해대로를 만나게 됩니다.

건너편부터는 조천로입니다.

 

 

건너와서 교차로방향으로 찍은 사진

 

 

이곳에서 조천로는 진해선을 건너갑니다.

 

진해선 진해역 방향 모습

 

 

진해선 창원역방향 모습

 

굳이 창원역이라고 한 이유는 바로 앞이 경화역이기 때문입니다. ㅎㅎ

 

즉 여기에 보이는 나무들 대부분이 벚꽃나무입니다.

 

저는 아쉽게 군항제 끝나고 이틀후에 방문했기 때문에 칼같이 벚꽃이 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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